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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가량 지금 다시 이 동영상으로 보니 즐거움도 느껴지고 아쉬움도 느껴지네요.

 이런 쪽은 처음으로 해본 작업이어서 뭣 모르고 뛰어든 것이었죠.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고 제가 무대 위에 오르는 것도 아닌 제가 만든 무언가가 저를 대신해 무대 위로 올라가는 건 처음이었죠. 단 한 번의 에러도 없이 계속 적으로 잘 돌아가길 바랬었고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느끼길 바랬었습니다.

 다시 한번 참여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함께 즐겨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영상을 찍고 만들어 주신 편집하신 한용수님 감사합니다.)

2007/11/14 11:00 2007/1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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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도 나누면 더 커진다

Clipping 2007/11/11 20:19 by 이종은
CC Salon 관련 기사.. 클리핑 이제야 하게되네요.ㅎㅎ
항상 CC Korea에 관심 갖어 주시는 최순욱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창의성=이달 중순 서울 남산드라마센터. 저작권 공유를 지향하는 비영리단체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CCK)’가 ‘창조성이 공유되면 더 많은 창조성이 유발된다’는 생각을 직접 표현하는 파티형 미디어 워크숍(CC살롱)이 열렸다.

한 시간 동안 참석자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CC의 음원공유사이트 ‘CC믹스터(www.ccmixter.or.kr)’의 음원을 조합,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냈다. 분수에 동전을 던져 다양한 소리를 내는가 하면 발광다이오드(LED)를 단 자석을 철판에 던져 위치를 센서가 인식해 소리를 내는 행사도 있었다. 센서를 단 모자를 쓰고 스크린 위에서 춤을 추면 참여자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코너도 있었다.

동전 행사를 기획한 KAIST의 이종은씨는 “창조성(크리에이티브)를 상징하는 동전을 공유해야 더 새롭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는 것을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CCK 리더인 서울북부지법 윤종수 판사는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한 CC살롱은 없었으며 상당한 반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기사 원문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09270168
2007/11/11 20:19 2007/11/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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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크리에티브를 커먼즈에 던지세요
                                 (
이종은, 구자옥, 박지선, 한수정)

작은 분수(Commons)에 동전(Creative)를 던져서 소리를 만듭니다. "당신의 Creative를 남 주기 아깝다고 혼자만 가지고 있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함께 공유한다면 새롭고 더 재미있는 일이 벌어 질 것입니다."

 

모임에서 A팀에 소속되었었지만 학교 출장문제로 초반 참여를 못했었죠. 출장에서 돌아왔을 때는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 상황이었어요. 같은 팀 사람들 뵐 면목도 없고 해서 기왕 이렇게 된 김에 한번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개별적으로 스테이션 하나를 만들기로 결심했죠.

 미디어 설치물(?)을 한번도 제작해 본적 없던 저는 그냥 한번 해보자라고 생각하고 경험이 있는 자옥이에게 문의 했죠. 그래서 자옥이를 통해 피에조 센서를 알게 되었고 프로세싱이란 언어가 어떤 것이다라는 것을 들었어요. C++을 좋아하기에 자바 기반인 프로세싱을 사용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자옥이와 함께 아이디어 회의 후 동전을 던지는 행위에 반응하는 분수를 만들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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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회의에서 나온 최종 스케치

 

자옥이는 서울, 저는 대전에서 생활하는 이유로 실질적인 작업을 진행할 수 없어 연구실 동기인 지선, 수정과 함께 작업을 시작!!

 

- 인식과 관련하여

3개의 피에조 센서를 깡통 밑에 붙여 동전이 깡통 안으로 떨어지는 진동을 인식합니다. 따로 납땜이고 뭐고 할 필요 없이 마이크잭에 꽂았고 그냥 3대의 노트북을 무선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사용했습니다.(무식하죠-_-)

마이크 잭에 꽂아 쓰는 피에조라 쉽게 연결! 하지만 스테레오잭이었기에 모노인 마이크잭으로 꽂아서 그런지 완전히 꽂으면 입력이 안 들어오고 살짝 뽑힌 상태로 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어요.
 

User inserted image

구조도



- 소프트웨어 구현

프로세싱을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를 서버로 두고 두 대에서 인식된 값이 특정 볼륨 이상이면 서버에 해당 볼륨 값을 전송하고 전송된 값에 따라 위아래로 올라가는 하얀 Bar의 두께가 변하도록 했습니다. 센서 별로 재생되는 샘플을 다르게 지정. 하얀 Bar의 움직임은 파티클 라이브러리를 조금 손봐서 위아래로 만 그리고 두께가 주어지는 값에 따라 변하도록 했습니다. 알록달록한 사각형의 움직임은 재생되는 샘플의 파형을 그려주는 것인데요. 기본적인 파형을 그리는 소스를 변형 한 것입니다.

 

- 하드웨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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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분수는  메로폼이라는 구조물을 조립해서 만들었어요. 그리고 테두리에 있는 빨간 공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커피숍에서 찬 음료가 담겨나오는) 뚜껑에 빨간 셀로판지를 끼웠어요. 그리고 빨대가 들어가는 구멍 사이로 거기에 크리스마스 트리에 쓰이는 전구를 넣은 것이죠.  깡통은 학생식당에서 케찹이나 참치 캔을 주워(?)도 오고 길거리에서 소스통 호프집에서 버섯이 담겨있던 통, 매점에서 츄파춥스통 등 여기저기서 다양한 크기로 구해서 적당히 배치한 것이고요. (물론 전부 쿠킹 호일로 싸서 은색 프레임과 통일감을 줬어요)

영상이 프로젝션 되는 물체로는 프로젝터의 영상이 반대편에서 잘 보이는 민홍지를 선택 했습니다. 민홍지를 걸기 위해서 낚싯줄을 이용했죠. (낚시 줄을 제공해준 지선이 친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렇게 적었지만 사실 이걸 예쁘게 만들어본다고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는 것~ ㅠㅠ)

 

뭐 이렇게 쓰다 보니 별거 아닌데 이야기만 길어졌네요. -_- .

ps. 사실은 공연장의 상황 그리고 공연장에서 틀어지는 소리에 의한 진동등 센싱되는 임계값을 정하는데 현장에서 애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심지어 분수 근처에 걸어만 가도 무대 진동에 의해 소리가 났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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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5 20:51 2007/10/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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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오후 2시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cc Salon 그 세번째가 펼쳐집니다.

이번 CC Salon의 주제는 CC Real Mixter 입니다. Creative Commons를 알리며 CC Mixter의 음원을 사용하여 미디어아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배경을 가지는 CC 발룬티어들과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입니다. 

 realmixter


무대 혹은 관중석에는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포함한 Media Station이 설치되게 됩니다. 각각의 센서는 특정한 소리와 연결 되어 있고, 참여자가 움직임을 통하여 센서를 작동시키면 공연장 전체에 다양한 소리가 울립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연습부터 시작해서 어느 시점부터는 서로 다른 Media Station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가며 어울리게 반응해가며 자기조직이 가능한 형태의, 여러 사람이 함께 몸으로 연주하는 즉흥적인 공연을 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런 일련의 상호작용은 소리뿐만이 아니라 시각화되어 영상으로 보여지며 DJ와 VJ에 의해 한번 더 Remix! 될 것입니다.

Schematic

요즘에는 누구라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창조적인 도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Processing, VVVV, Arduino, Wiring, Chuck, Supercollider 등의 잘 알려져 있으며 Creative Commons를 적용하고 있거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적인 도구들을 사용하여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꼭 미디어아트를 하는 작가가 아니더라도, 창조적인 무엇인가를 하고 이를 나누는데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함께 이루어 간다는데 CC Real Mixter의 더 중요한 의미가 존재합니다. 예술과 과학기술 어느 하나에만 중심을 두고 있는 것도 아니며 꼭 전문가의 전유물일 필요도 없는 것을 실험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공부에 대한 배경에 구애 받지 않고 경계 를 넘나들고 서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피상적인 수준에서가 아니라 실제로 즐겁게 놀아보겠습니다.

이러한 것이 가능할 때, 우리는 또 다른 C, 즉 Culture를 이야기 하고 만들어가며 향유하게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행사는 9월 16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80분간으로,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인 P.Art.y의 한 세션으로 공개됩니다.

P.Art.y : http://www.party2007.net

CC Real Mixter 소개 in P.Art.y : http://www.party2007.net/03_artists20.html

찾아 오시는 길 : http://www.party2007.net/00_map.html

CC Real Mixter는 Creative Commons의 정신은 자신의 저작물을 보호하기 보다는 그 것을 보다 더 정당하고 멋지게 사용될 수 있도록 열어놓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 원본 : http://ccsalon.tistory.com/12

2007/09/07 15:43 2007/09/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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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살롱 인 서울

Creative Commons 2007/06/04 19:34 by 이종은

[현장을 찾아서]CC살롱 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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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티스트인 최승준 씨(왼쪽)가 자신이 작업한 코드를 시연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를 구성하는 코드(code)가 예술(art)이다? 그게 무슨 소리야?” “뭐든지 잘하면 예술이라고 하잖아. ‘저 사람 운전실력 예술인데?’처럼 말이지. 개발자에겐 정말 잘 짜여진 코드는 음악이나 그림과 같은, 어쩔 땐 더 감동적인 예술이라 이거지.”

 지난달 비가 오던 주말 갑작스레 내린 비 때문에 옷이 젖은 채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한 실내 포장마차에 들어섰다. 왼켠의 디제이박스(DJbox)에선 흥겨운 클럽 음악이 흘러나왔다. 정면 상단엔 60인치 TV가 설치됐다. 저작권 공유를 지향하는 비영리단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CK)가 주관하는 제2회 ‘CC살롱 인 서울(CCSalon in Seoul)’의 행사였다.

 크리에이티브커먼즈(CC)는 ‘창조적인 대중’이라는 의미로 공유를 통해 창조성을 발견하려는 아티스트와 개발자들이 스스로를 일컫는 말이다.

 CC살롱은 일종의 파티형 미디어 워크숍으로 자유로운 형식의 커뮤니티 모임. 이날 주제는 이른바 ‘코드 예술’.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다루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코드’ 그 자체, 혹은 그 결과가 모두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주최 측은 “CC가 터전을 잡은 네트워크에서 가장 많은 자원은 코드이며 이를 만드는 사람들이 네트워크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한다”며 “코드를 통해 ‘대중(Commons)의 창조성(Creativity)를 이야기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말인데다 비까지 오는 바람에 행사 시작은 예정보다 한시간 반 정도 늦어졌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개의치 않고 자유롭게 맥주를 마시며 각자 인사를 나누거나 노트북PC로 나중에 선보일 코드로 만든 아트의 최종 마무리 작업을 하느라 분주했다.

 오후 4시 20분, CC코리아의 리더격인 윤종수 서울북부지법 판사가 “창조적인 것을 지향하는 CC의 행사에서 코드가 어떤 예술을 만드는지 알아보자”며 시작을 선언했다.

 첫 순서는 미디어 아티스트가 코드로 만든 예술을 발표하는 ‘웰컴! 미디어 아티스트’였다. 낮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마케팅 과장이자 밤에는 홍대의 유명 DJ로 활약중인 DJ성우가 DJ의 음악샘플 믹싱과 개발자의 코드 사용의 공통점을 발표하며 아티스트의 창조성과 개발자의 작업이 동일 선상에 있음을 역설했다.

 이어 최승준, 황리건 씨 등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가 코드로 만든 자신의 작업을 소개했다. 특히 최승준 씨는 즉석에서 참가자가 인터넷에 업로드한 코드를 사용, 서로 간의 상호작용을 표현해 참석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메인 이벤트는 바로 코드 잼(Code Jam). 참가자가 각각 ‘Code can be an art’란 문자를 표현하는 코드를 만들어 노트북PC와 현장의 대형 TV로 발표했다. 김대우 MS 에반젤리스트는 추억의 8비트 컴퓨터인 MSX 에뮬레이터를 사용, 1에서 10까지 화면에 출력하는 코드로 개발자의 향수를 자극했다. 노우경 씨는 “코드를 만드는 코드를 만드는 게 개발자의 꿈”이라고 말했다. 김창준 애자일컨설팅 대표는 “코드의 결과 뿐만 아니라 코드 자체가 예술”이라며 코드를 소리로 변환, 참석자가 코드 언어의 차이를 소리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반주가 곁들여진 식사 후, 아홉시께 패널 토의가 벌어졌다. 시간적 제약 때문에 토의가 간단한 소감과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8비트 키드의 추억’과 ‘코드가 어떻게 아트가 될 수 있을까.’ 첫 주제에서 패널들은 삼성 SPC-1000, MSX II 등 8비트 컴퓨터를 처음 접했을 때의 추억과 게임 하나를 실행하기 위해 헌책방에서 해외 컴퓨터 잡지를 뒤지던 추억을 회상했다. 두 번째 토의에선 개발자와 비개발자가 ‘아트’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지는 모두 공감했으나 참석자의 직업이나 관심 분야 등에 따라 재미, 행사 자체에 대한 이해도와 평가는 엇갈렸다. 비개발자로 행사에 참석한 김효은 씨는 “코드가 만드는 무궁무진한 세계가 신기하고 새롭고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 참석자는 “개발자의 창조 의욕을 고취시킨 것은 좋았으나 발표 위주로만 행사가 진행돼 역동성은 약간 부족한 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일 엔씨소프트 과장은 “단순한 개발자 행사로만 알고 왔는데 (개발자와 연관이 크지 않다고 생각했던) CCK의 역할이 커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블로거는 “각자가 만든 코드가 현장에서 조합돼 무언가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진행이나 방향이 조금 달랐다”고 말했다.

2007/06/04 19:34 2007/06/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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